정부가 직접 매입하여 임대하는 든든전세주택이 시작되었습니다. 정부가 직접 매입하여 임대하는 든든전세주택이 시작되었습니다. 전세사기 예방은 물론 주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주변 시세 대비 90%의 저렴한 가격과 무주택자라면 소득, 재산 상관없이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든든전세주택의 신청 및 방법과 신청 자격, 입주자 모집 공고일 등을 총정리해 보았습니다.
해당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주최 측인 국토교통부 공식 블로그에서 발 빠른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1. 전세사기 예방 든든전세주택
전세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든든전세주택이 2024년 시작되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약 3,400호에 달하는 주택을 공급받아 최대 8년을 거주할 수 있습니다.
연립, 다세대,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를 대상으로 매입하거나 경매 신청한 주택을 직접 낙찰받아 주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공급해 주는 상품으로 경매에 넘어간 주택은 집주인 대신 전세금을 HUG가 돌려주고 매입하여 새로운 수요자에게 공급해 줍니다.
1-1. 신청 자격
무주택자라면 소득과 자산 무관하게 신청 가능합니다. 신생아, 다자녀, 청년층에 우선 공급되며 잔여물량 발생 시 추첨을 통하여 선발됩니다.
1-2. 입주자 모집 공고일
1-3. 신청 접수
1-4. 신청 방법
LH 청약플러스와 HUG 안심전세포털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1-5. 공급 호수
2024년 LH 든든전세의 경우 5,000 호를 공급할 계획이며 수도권은 3,500 호, 서울은 1,000 호입니다. HUG 든든전세의 경우 3,500 호를 공급할 계획이며 수도권은 3,500 호, 서울은 1,700 호입니다.
6월 14일 기준 매입 물량으로는 LH 든든전세는 2,860 호이며 수도권은 2,414 호, 서울은 366 호입니다. HUG 든든전세의 경우 수도권에 590 호, 서울은 295 호입니다.
1-6. 거주 기간
LH 든든전세와 HUG 든든전세의 거주기간은 2년, 재계약 3회 가능 최대 8년입니다.
2. LH 든든전세와 HUG 든든전세 차이점
LH 든든전세의 경우 일반 연립, 다세대,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매물을 매입하여 공급합니다. HUG 든든전세의 경우 경매가 진행되는 주택에 한하여 집주인 대신 전세금을 돌려주고 HUG가 직접 낙찰하여 매입하여 공급합니다.
- LH 든든전세 : 3~4인 가구가 쾌적하게 생활 가능한 전용면적 60 ~ 85㎡의 신축 주택 매입하여 공급
- HUG 든든전세 : 경매 신청한 주택을 집주인 대신 전세금 돌려주고 HUG가 직접 낙찰받아 공급
HUG 든든전세의 경우 기존 거주자 퇴거 협의, 주택 수선 등을 거쳐 입주자 공고일이 한 달 늦습니다.
3. 든든전세주택 장점
든든전세주택은 국가가 직접 매입하여 공급하기 때문에 전세사기를 당할 위험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멀쩡한 건물이어도 집값이 하락하면 깡통전세가 될 수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주변 시세 대비 90%의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는 것과 정부가 직접 매입한 매물이기 때문에 나의 소중한 전세금을 지킬 수 있습니다.
4. 마치며
전세사기가 많은 요즘 든든전세주택 상품이 나와서 다행입니다. 국가가 직접 매입한 주택들은 전세금 떼일 걱정은 없어서 좋은 제도인 것 같습니다. 또한 든든전세주택은 좋은 상품인 만큼 인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생아, 다자녀, 청년층이 우선순위라고 하니 든든전세주택을 통하여 본인과 맞는 조건의 주택을 선정하고 공급받는 행운의 기회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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